오늘 새벽 흉기를 들고 서울 강동구를 배회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출동한 경찰관들은 몸싸움 끝에 남성을 제압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화재도 곳곳에서 발생했는데, 사건·사고 소식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벽 2시를 넘긴 시각, 서울 강동구 길거리에서 경찰관 네 명이 젊은 남성을 에워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의 손엔 흉기가 들려있었고, 경찰은 진압봉까지 동원하며 흉기를 내려놓으라며 남성을 설득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들이 제압에 나설 때까지 남성은 흉기를 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"손 놔! 손 놔!" <br /> <br />결국 이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흉기 난동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었고,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잠든 새벽 시간, 사이렌 소리가 요란합니다. <br /> <br />새벽 2시 20분쯤 김포시 사우동에 있는 19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[정윤기 / 인근 아파트 거주 : 잠에서 깼죠, 주민들 다 깼을 겁니다. 펑펑 터지는 소리도 들리고요. 총소리처럼 터지는 소리도 들리고.] <br /> <br />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급히 대피한 가운데 연기를 마시거나 타박상 등을 입은 6명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부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40분 만에 진화를 마치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건물 위로 검붉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밤 11시쯤 인천 용현동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집에 있던 주민 1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건물은 모두 불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화면제공;시청자 제보, 인천 소방본부 <br />영상편집;문지환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61005442546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